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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 화엄경해제

fsg 2015. 5. 19. 03:26

 

화엄경해제

 

화엄경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을 줄인 말이다.

대방광(大方廣)이란 크고 광대하고 평등하다는 뜻이며 이러한 부처님의 세계를 화엄이라는 말의 뜻에서 보듯 꽃 화(華), 장엄할 엄(嚴) 즉, 꽃으로 장엄하다는 뜻이다.

화엄사상에서 추구하는 세상이 바로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이다. 연화장세계에는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이 거처하는데, 비로자나불은 화엄사상의 본존불로 숭앙 받고 있다.

부처님께서는 화신불로 사바세계에 오셔서 성불하신후 가장 먼저 화엄경을 21(3週)일 동안 설하였다고 전통적으로 교상판석(敎相判釋)을 한다. 그러므로 성불하신 그 보리도량에서 온 우주에 진리당체(眞理當體)로 변만(遍滿)해 있는 법신불의 연화장세계를 나타내신것은 당연하신 설법의 첫 그림이시리라. 따라서 화엄경은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내용과 깨달음을 성취한 부처님의 광대한 공덕에 대해 설한 경전으로 전체적인 주제는 한마디로 여래(如來)의 해탈(解脫)세계와 보살(菩薩)의 실천(實踐)으로 요약된다.

부처님의 깨달음은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으로 표현되며 이 뜻은 비할 데 없이 가장 높고 올바르며 보편적인 깨달음이란 뜻이다.

여래가 깨달으신 광대한 세계는 범부 중생들이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세계로 화엄경에서는 이 해탈의 세계를 부사의 해탈경계(不思議 解脫境界)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 불가사의한 해탈의 세계에 대한 설명이 화엄경의 첫 번째 주제이다. 그 다음은 이처럼 불가사의한 해탈의 세계를 구현해 가려는 보살의 광대한 실천(普賢行願)이다. 여래가 깨달아 들어간 불가사의한 해탈경계를 설명하고 그 세계가 얼마나 좋은 것인가를 보여준 뒤 고통 속에 살고 있는 뭇 중생들을 이 해탈경계로 인도하려는 보살의 실천이 화엄경의 전체적인 주제를 형성하고 있다.

화엄경이 설해진 장소는 모두 7장소로 지상의 3곳과 하늘의 4곳이며 설법을 한 횟수는 모두 9번이며 총 품수는 39품이다. 이것을 간단하게 7처 9회 39품이라고 한다.

화엄경은 이른바 육십화엄으로 알려진 60권본(7처8회34품설법) 또는 80권본(7처9회39품), 40권본(입법계품,보현행원품)으로 유통된다. 물론 이들은 모두 한문으로 씌어 있다. '육십화엄'은 불타발타라(359~429)가 번역한 것으로 , 출간 연대는 418 ~ 420년 사이로 알려져 있다. 또한 '팔십화엄'은 실차난타(652~710) 번역으로 출간 연대는 695 ~ 699년이며, '사십화엄'은 반야 (8~9세기) 번역으로 그 연대는 795~798년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사십화엄'은 다른 두 경의 마직막 장인 입법계품에 해당한다.산스크리트 원전으로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것은 '십지품'과 '입법계품'이다,참고로 티베트어장역화엄경45품 (9세기말 / 티베트 / 지나미트라 번역)완본이 있다.달라이라마존자님의 티벹대장경전권의 기증으로 현재 경주대학티벹장경연구소에 보관중이며 한글번역사업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국책사업으로나 가능한 크나큰 대작불사로서 어려움이 큰것으로 알려져있다.

 

제1회는부처님이 마가다국(國)의 깨달음을 완성한 곳에서부터 시작한다.그때 불타는 비로자나불과 일체가 되어 있다. 따라서 많은 보살이 차례로 불타를 찬양하는 노래를 읊는다. 긴 찬양의 노래가 이어진 다음, 이 아름다운 세계가 불타의 신력(神力)으로 크게 진동하고, 향기롭고 보배로운 구름이 무수한 공양구(供養具)를 비오듯 뿌린다.이러한 세계를 연화장장엄세계해(蓮華藏莊嚴世界海)라고 한다.

부처님께서는 깨닫고 난 뒤에 가장 먼저 화엄경을 21(3週)일 동안 설하였다고 전통적으로 교상판석(敎相判釋)을 한다. 그러므로 깨달은 그 보리도량에서 온 우주에 진리당체(眞理當體)로 변만(遍滿)해 있는 비로자나부처님의 성불을 그린 것이 제 1회에 설한 6품이다.이는 세주묘엄품世住妙嚴品, 여래현상품, 보현삼매품, 세계성취품, 화장세계품, 비로자나품으로 화엄경의 서론에 해당된다고 하겠다.

 

제2회에서불타는 적멸도량에서 멀지 않은 보광법당의 사자좌(師子座)에 앉아 있다. 문수(文殊)보살이 사제[四諦:苦(고) ·集(집) ·滅(멸) ·道(도)의 네 진리]를 설하며, 또한 10인의 보살이 각각 10종의 심원한 법을 설한다.

2회 6품으로 구성된 설법은 여래명호품, 사성제품, 광명각품, 보살문명품, 정행품, 현수품으로 보살이 성불해 가는 대승 52위 중 가장 기초 단계인 십신(十信)에 해당되는 법문이다. 승수미산정품, 수미정상게찬품, 십주품, 범행품, 초발심공덕품, 명법품의 6품이다.

十信,십신(① 신심(信心) - 믿음이야말로 불법입문의 첫걸음이다. 이 단계에서는 마음이 진리와 함께 하기 때문에 모든 망상을 떠나 청정한 믿음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하여 일체가 마음에 달려 있음을 확신해 어떻게 믿을 것인가를 알고, 깊이 믿고 흔들림 없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② 염심(念心) - 바르게 생각하고 기억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으로, 부처님을 어떻게 염하여 간직할 것인가를 아는 단계이다. 따라서 부처님을 염지(念持)해 잊는 일이 없이 신심을 마음속으로 늘 생각하는 것이다.

③ 정진심(精進心) - 바르게 생각한 바를 꾸준히 행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으로, 한결같이 선업(善業)을 닦아 수행의 마음이 복잡하지 않고 물러남이 없이 참으로 깨끗하게 나아가게 돼, 믿음을 향해 어떻게 정진할 것인가를 아는 것이다.

④ 혜심(慧心) - 제법(諸法)이 일체공(一切空)이라는 것을 명확히 해 그릇된 생각에 빠지지 않는 지혜로운 마음을 가지는 것으로, 마음의 순수한 행동을 통해 지혜로워지게 돼, 어떻게 지혜를 닦을 것인가를 아는 것이다.

⑤정심(定心) - 고요하게 생각하고 마음을 한곳에 정하고 안정된 마음을 가지는 것으로, 온갖 생각이 번잡하게 부서져도 마음 본체는 담연(湛然)하게 돼, 어떻게 마음을 안정시킬 것인가를 아는 것이다.

⑥ 불퇴심(不退心) - 확실한 믿음으로 물러서지 않는 마음을 가지는 것으로, 선정(禪定)에서 광명을 발해 게으름 없이 자성(自性)으로 깊이 들어가게 됨으로써 어떻게 물러서지 않는 믿음으로 나아갈 것인가를 아는 것이다.

⑦ 호법심(護法心) - 번뇌(煩惱)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방호(防護)하며, 바른 불법을 수호하겠다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어떻게 진리를 지킬 것인가를 아는 것이다.

⑧ 회향심(廻向心) - 모든 공덕을 두루 회향하는 거룩한 마음으로서, 어떻게 실천방향을 잡을 것인가를 알아 모든 공덕을 부처님과 중생들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⑨ 계심(戒心) - 계율로써 위의를 갖춘 마음을 가지는 것으로서, 청정한 계율을 수지(受持)하고 지켜 언제나 마음을 밝게 해 부처님의 청정한 계행을 실천하는 것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아는 것이다.

⑩ 원심(願心) - 항상 깊고 넓은 큰 원력으로 중생계가 다하도록 남김없이 구제하겠다는 청정한 원력의 마음으로 수행(修行)하는 것으로서, 이 단계에서 보살은 사방에 두루 다니며 중생을 교화하고 그들의 원을 따라 만족하게 힘씀으로써 어떻게 소원해야 할 것인가를 아는 것이다.)

 

제3회부터는설법의 장소를 천상으로 옮기고 3회부터는 하늘로 법회가 옮아간다. 먼저 욕계 6천의 제 2천인 도리천(忉利天)에 올라가서 한 설법으로 여기서는 대승 52위 중 십신 다음의 수행 단계인 십주(十住 : 보살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생활방식, 즉 初發心住, 治地住, 修行住, 生貴住, 具足方便住, 正心住, 不退轉住, 童眞住, 法王子住, 灌頂住)의 법을 설하며, 승수미산정품, 수미정상게찬품, 십주품, 범행품, 초발심공덕품, 명법품의 6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 도리천은 부처님께서 일찍이 이곳에 올라가서 파리질다라수(波利質多羅樹)밑의 보석전(寶石殿)에서 3달동안 안거하시면서 어머니 마야부인을 위해 설법을 한 하늘로도 유명하다.

十住:

발심주(發心住) : 불도의 진실을 깨닫고 종가입공관(從假入空觀)을 성취하여 참된 방편으로써 십주심(十住心)을 일으키며 십신(十信)의 실천을 완성한 원성일심(圓成一心)의 위(位).

치지주(治地住) : 항상 공관(空觀)을 닦아서 마음의 청정함이 마치 유리 속에 순금을 담은 것처럼 눈부신 경지이다. 제1의 발심주에서 닦은 묘심(妙心)으로써 실천수행하고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경지이다.

수행주(修行住) : 시방의 어느 곳이나 다니면서 만선(萬善) 만행(萬行)을 닦고 온갖 중생을 교화하는데 걸림이 없는 경지이다.

생귀주(生貴住) : 부처님의 종성(種姓)을 이어서 여래의 가문에 태어날 수 있는 경지이다.

구족방편주(具足方便住) : 부처처럼 자리이타(自利利他)의 방편을 갖추고 중생들을 제도하는 경지이다.

정심주(正心住) : 용모가 부처님과 같을 뿐만 아니라 마음도 똑같아 진다.

불퇴주(不退住) : 몸과 마음이 하나 되어 날마다 자라고 물러서지 않는다.

동진주(童眞住) : 그릇된 소견이 생기지 않고 보리심을 파하지 않음이 마치 동자가 천진하여 애욕이 없는 것과 같아서 부처님의 10신(身)영상(靈相)이 일시에 갖추어진다.

법왕자주(法王子住) : 다음 세상에 부처님의 지위를 이을 지혜가 구족한 경지이다. 11)발심주~14)생귀주까지는 입성태(入聖胎)라고 하며, 15)구족방편주~제18동진주까지는 부처님의 상호와 경지를 갖추어 출태(出胎)하는 것에 비유된다.

관정위주(灌頂位住) : 이미 지혜와 자비를 구족하여 부처님이 지수(智水)로써 정수리에 붓는 의식을 행하고 왕위에 오르는 것처럼 부처님으로부터 관정을 받고 불위(佛位)에 오를 수 있는 경지이다.

 

제4회에서 설법은 욕계 6천의 제 3천인 야마천궁(夜摩天宮)에서 설한 것으로 승야마천궁품, 야마궁증게찬품, 십행품, 십무진장품의 4품이다.이 품의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十行(십행) :보살이 행해야 할 열 가지 행위 1. 歡喜行 2.饒益行 3. 無恙恨行 4.無盡行 5. 離癡亂行 6.善現行 7.無著行 8.尊重行 9.善法行 10.眞實行

이 품은 제4회의 본론으로서 보살의 열 가지 행을 말한 것이니, 공덕보살이 선사유(善思惟)삼매에 들어서 여러 부처님께서 가피하시는 지혜를 받들고, 삼매에서 일어나서 보살의 열 가지 행을 말하였다.

[1] 환희행은 모든 소유물을 보시하는데 아끼지도 않고 갚음을 바라지도 않고, 다만 일체 중생을 구호함으로써 그들을 환희케 함이요,

[2] 요익(饒益)행은 계행을 잘 지니면서 빛깔·소리·냄새·맛·닿임에 집착하지 않으며, 중생에게 이것을 말하여서 재물을 구하지도 말고 몸매를 구하지도 말고, 그리하여 마군의 장애를 받지도 않고 다른 이를 시끄럽게 하지도 않으며, 내지 중생으로 하여금 보리를 이루게 하는 것이요,

[3] 무위역(無違逆)행은 항상 참고 공경하여 저와 남을 해롭게도 하지 않고, 저와 남을 집착하지도 않으며, 훼방하고 해롭게 함을 참고, 자기가 불법 가운데 있으면서 다른 이로 하여금 법을 얻게 함이요,

[4] 무굴요(無屈撓)행은 꾸준히 노력하여 모든 번뇌와 습기[習]를 없애고, 내지 이런 행으로 모든 중생을 남음이 없는 열반[無餘涅槃]에 이르게 함이요,

[5] 무치란(無癡亂)행은 바른 생각을 성취하여 마음이 산란치 않고 견고하여 동요하지 않으며, 청정하고 미혹하지 않아서, 내지 바른 법으로 중생을 교화하여 필경에 남음이 없는 열반을 얻게 하려고 염원하는 것이요,

[6] 선현(善現)행은 몸과 입과 뜻으로 짓는 업이 청정하여 얻는 바가 없는 데 머물며, 허망도 없고 속박도 없으며, 드러내어 보이는 것은 성품도 없고 의지도 없으며, 내지 진실한 법에 들어가고 출세간법에 들어가며, 끝끝내 중생들을 성취하고 조복하는 것이요,

[7] 무착(無着)행은 집착이 없는 마음으로 아승기 세계에 들어가서 부처님께 공양하고 지음이 없는 법을 끝까지 얻으려는 것이며, 보살의 수기를 얻고 중생의 자비와 선근을 증장케 하는 것이요,

[8] 난득(難得)행은 얻기 어렵고 굴복하기 어려운 선근을 성취하고 광대한 변재를 얻으며, 큰 서원이 쉬지 않고 중생을 교화하여 부처님의 도에 이르게 하는 것이요,

[9] 선법(善法)행은 모든 천상 사람 인간 사람과 사문과 범천들을 위하여 서늘한 법의 못을 만들고 바른 법을 유지하여 부처님의 종자가 끊어지지 않게 하며, 모든 중생을 이익케 하면서도 벗어나는 중생을 보지 아니하며, 또 열 가지 몸을 성취하여 여러 중생의 의지할 데가 되는 것이요,

[10] 진실행은 가장 진실한 말을 성취하고 말한 대로 행하며, 행하는 것 같이 말하여, 삼세 부처님들의 진실한 말을 배우고 선근이 동등하여 여래를 따라 배우고 지혜를 성취함이다.

 

제5회에서는십회향(十廻向)이며,5회 설법은 욕계 6천의 제 4천인 도솔천궁(兜率天宮)에서 승도솔천궁품, 도솔궁중게찬품, 십회향품의 3품을 설하였는데 십회향(十廻向 : 수행의 공덕을 중생에게 돌리는 보살의 10가지 행위)에 해당되는 법문이다. 이 도솔천은 미륵보살(彌勒菩薩)이 하늘나라 사람들을 제도하면서 우리들이 살고 있는 남섬부주에 하생하기를 기다리며 살고 있다는 하늘이다.

◈ 十廻向(십회향) : 수행의 공덕을 중생에게 돌리는 보살의 열가지 행위,

(1) 일체 중생을 구호하면서도 중생이라는 생각을 떠난 회향(救護 一切衆生離衆生相廻向)〈回自向他〉대자․대비․대희․대사 등 사무량심으로 무량 선근을 닦아 두루 중생을 이롭게 하고 일체지를 얻게 한다.

(2) 깨뜨릴 수 없는 회향(不壞廻向)〈回小向大〉믿음을 얻어 안주하여 그 선근을 중생에게 광대히 회향하는 것이다. 비록 선근이 적으나 널리 중생을 포섭하여 환희심으로써 광대히 회향한다

(3) 모든 부처님과 동등한 회향(等一切諸佛廻向)〈回自己因行向他因行〉 보살이 모든 선근으로써 부처님께 회향해 마치고 다시 이 선근으로써 일체 보살에게 회향하고 내지 중생에게 회향한다.

(4) 모든 곳에 이르는 회향(至一切處廻向)〈回因向果〉보살이 선근을 닦을 때 이 선근이 모든 여래의 처소에 두루 이르러 삼세의 모든 부처님께 공양하고 내지 한량없고 끝이 없는 세계에 충만하여지이다고 한다.

(5) 다함이 없는 공덕장 회향(無盡功德藏廻向)〈回劣向勝〉보살은 모든 업장을 참회하고 일으킨 선근과 모든 선근을 회향하여 불국토를 장엄하는 회향이다. 모두 회향하여 모든 부처님의 국토를 장엄한다.

(6) 모두 평등한 선근에 들어가는 회향(入一切平等善根廻向)〈回比向證〉온갖 보시 등을 통하여 견고한 일체 선근에 수순하는 회향이다. 보살의 견고한 일체 선근을 따르는 회향이란 보살의 그 위덕이 널리 퍼지어 중생을 구제함을 말한다. 그리하여 많은 권속이 있어 다른 이들이 저해할 수 없다. 중생들을 교화하여 선행을 닦고 악행을 버리게 하며, 중생들이 남을 해롭게 하는 것을 보면 자비심으로 구원하여 죄업을 버리게 한다. 수․상․행․식을 잘 거두어 견고한 일체 선근에 수순한다. 따라서 이 셋을 보리회향으로 묶을 수 있다. 이하는 실제회향이다.

(7) 일체 중생을 평등하게 따라주는 회향(等隨順一切衆生廻向)〈回事向理〉이는 보시 등의 선근을 쌓아 모아서 평등하게 일체 중생을 수순하는 회향이다. 보살은 가는 데마다 모든 선근을 쌓아 모은다. 크고 작은 선근을 비롯하여, 모든 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 등을 기르는 선근이다.

(8) 진여인 모양의 회향(眞如相廻向)〈回差別行向圓融行〉진여가 끝까지 청정하여 온갖 번뇌와 함께 하지 않듯이,진여상과 같이 보살이 항상 선한 마음으로 선근을 회향하는 것이다. 선근으로 항상 원만하고 걸림없는 신(身)․구(口)․의(意) 삼업을 성취하여 대승에 안주하고 보살행을 맑게 닦아지이다고 원한다.

(9) 집착도 속박도 없는 해탈회향(無縛無著解脫廻向)〈回世向出世〉집착과 속박이 없는 해탈한 마음으로 회향하는 것이다. 보살은 모든 선근을 존중한다. 부처님께 예경하고, 합장 공양하고, 탑에 정례하고, 부처님의 설법을 청하는 데 마음으로 존중하나니, 이런 여러 가지 선근에 모두 존중하여 수순한다.

(10) 법계와 평등한 무량회향(等法界無量廻向)〈回順理事向所成事〉이는 법보시를 비롯하여 모든 청정한 법으로 법계와 평등한 한량없는 회향을 말한다. 보살마하살은 법사의 자리에 있으면서 법보시를 널리 행한다. 큰 자비심을 일으켜 중생들을 보리심에 편히 있게 하며, 중생들을 위해 깨뜨릴 수 없는 견고한 선지식이 되어 선근이 자라서 성취하게 한다.

이상과 같이 10종회향은 십바라밀이 체가 된다. 그리고 삼처회향(三處廻向)으로 묶을 수 있으니 중생회향, 보리회향, 실제회향이다. 자기만행을 돌이켜서 삼처에 향하는 것이다. 사찰에서는 상단을 향하여 항상 '삼처에 회향하여 다 원만하여지이다〔廻向三處悉圓滿〕'이라 축원하고 있다.

 

제6회에서는십지(十地)를 설명하고 있는데, 법회는 욕계 6천의 제 6천인 타화자재천궁(他化自在天宮)에서 설한 것으로 십지품 1품이다.

타화자재천은 욕계 6천 중 가장 높은 하늘이고 이 십지품은 이름 그대로 보살의 수행과정 중에서 거의 성불에 이르러 간 십지를 설명하고 있는 매우 수준높은 품으로 범어로 된 원문이 전하기도 한다. 또한 화엄경이 결집되기 이전에는 십지경이라고 불리며 독립된 경전으로서 체제를 잘 갖추고 있다.

십지는 보살의 수행 단계를 10종으로 나누는 것으로 (화엄경)중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1. 환희지(歡喜地) : 깨달음의 눈이 뜨여 기쁨으로 가득 차 있는 경지, 2. 이구지(離垢地): 이구지란 모든 괴로움과 더러움에서 벗어난 모습입니다. 생의 고통과 삶과 상관없이 고통이 사라진 것을 의미한다.기본적인 도덕으로 직심(直心)을 일으켜 나쁜 죄의 때를 떨쳐버리는 경지,3. 발광지(發光地): 발광지란 점차 지혜의 빛이 나타나 부처님 몸에서 처럼 광명이 난다. 향기가 나고 광명이 나는 보살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쁨이며 바라보면 항상 광명으로 가득하다.4. 염혜지(焰慧地): 염혜란 지혜의 불꽃이란 말이다.그 지혜가 더욱 증대되고 어떤 문제에 접하더라도 지혜의 불꽃 앞에 모두 사라지게 마련이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더라도 지혜로 풀어 나간다. 지혜의 보살이라 할 수 있다. 5. 난승지(難勝地) : 어떤 것에도 지배되지 않는 평등한 마음을 가지며, 6. 현전지(現前地) : 는 일체는 허망하여 오직 마음의 활동에 지나지 않음을 깨달으며, 7. 원행지(遠行地) : 열반에도 생사에도 자유로이 출입하고, 8. 부동지(不動地) : 지혜가 다시는 파괴될 수 없는 경지에 다다른다 그리하여 목적에 사로잡히지 않고, 9. 선혜지(善慧地: 불타의 비밀의 법장(法藏)에 들어가 불가사의한 대력(大力)을 획득하고, 10. 법운지(法雲地):무수한여래가 대법(大法)의 비를 뿌려도 이를 다 증득(證得)하며, 스스로 대자비심을 일으켜 중생의무명 ·번뇌의 불길을 꺼버린다.

 

제7회에서는 11품으로 설법이 요약되어 설명되고 있으며,보광당법회(普光法堂會)에서 설법된 이가르침은 성불에 거의 다 이르러 간 등각(等覺)의 지위에 해당되고 있다.십정품, 십동품, 십인품, 아승지품, 여래수량품, 보살주처품, 불부사의법품, 여래십신상해품, 여래수호광명공덕품, 보현행품, 여래출현품이 있다.

십정품十定品

제7회의 처음 설법으로서, 이 회에서 말한 11품에 대한 서론과, 지혜의 근본인 열 가지 선정을 말한 것이다.

부처님께서 마가다국의 아란야법보리도량에 있는 보광명전에서 찰나짬[刹那際]삼매에 들어 여래의 모습을 나타내고, 형상이 없는 데 머물렀다.

그 때 금강혜보살과 여러 보살들이 모여 왔는데, 보안보살이 보살들의 부사의하고 광대한 삼매를 부처님께 물었고, 부처님은 보현보살에게 설명하기를 청하고, 또 보살에게는 넓은 광명·묘한 광명 등의 열 가지 삼매가 있는데, 이 삼매를 닦아 이루면 여래가 된다고 하시었다. 보현보살은 부처님의 명을 받자와 열 가지 삼매를 말하였으니, 넓은 광명 삼매·묘한 광명 삼매·여러 부처님 국토에 차례로 가는 삼매·청정하고 깊은 마음의 행 삼매·과거에 장엄한 갈무리를 아는 삼매·지혜 광명의 갈무리 삼매·모든 세계 부처님의 장엄을 아는 삼매·일체 중생의 차별한 몸 삼매·법계에 자재한 삼매·걸림없는 바퀴 삼매 들이다.

십통품十通品

선정을 의지하여 일어나는 보살의 신통을 말한 것이니, 다른 이의 마음을 아는 신통·걸림없는 하늘 눈 신통·전생 일을 아는 신통·내생 일을 아는 신통·걸림없이 청정한 하늘 귀 신통·성품도 없고 동작도 없이 모든 세계에 가는 신통·모든 말을 잘 분별하는 신통·수없이 형상 몸을 나누는 신통·모든 법을 아는 신통·모든 법이 다 없어지는 삼매에 들어가는 신통이다.

십인품十忍品

열 가지 신통의 의지가 되는 지혜인 인(忍)을 말한 것이니, 음성인·순인·무생인·눈어리 같은 인·아지랑이 같은 인·꿈 같은 인·메아리 같은 인·그림자 같은 인·변화와 같은 인·허공과 같은 인 들이다.

아승지품阿僧紙品

심왕보살의 물음에 대하여 부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것이니, 1백 낙차가 한 구지요, 구지씩 구지가 한 아유다요, 이렇게 하여서 105째가 한 아승기요, 124째가 한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음 곱이라고 말씀하셨다.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

모든 부처님 세계의 수명을 심왕보살이 말한 것이니, 이 사바세계인 석가모니부처님 세계의 한 겁은 극락세계 아미타불 세계의 하루 낮 하룻밤이 되고, 극락세계의 한 겁은 가사당 세계 금강견부처님 세계의 하루 낮 하룻밤이 되며, 이렇게 차례차례로 아승기 세계를 지나가서 마지막 세계의 한 겁은 승련화 세계의 하루 낮 하룻밤이 되는데, 보현보살과 함께 수행하는 큰 보살들이 모두 그 가운데 가득하였다고 말하였다.

보살주처품菩薩住處品

보살들의 머무는 것은 끝닿은 데가 없다고 심왕보살이 말한 것이니, 동방의 선인산에는 옛적부터 여러 보살이 있었는데, 지금은 금강승보살이 있으면서 그 권속들에게 법을 말하며, 남방·서방·북방으로, 내지 건타라국에도 옛적부터 보살들이 있는 데라고 말하였다.

불부사의품佛不思義法品

닦아서 생기는 과덕의 부사의함을 말한 것이니, 그 때 보살들 생각에 '부처님의 국토·서원·종성·부처님 몸·음성·지혜 들에는 어떠한 부사의가 있는가' 함을 부처님께서 아시고, 청련화장보살에게 가지(加持)하여, 다함이 없는 지혜의 문을 알게 하고, 여러 보살에게 말하게 하였다. 청련화장보살은 “세존은 한량없이 머무시는 곳이 있고, 또 그지없는 청정한 몸과 걸림이 없는 눈들의 열 가지 법이 있어 한량없고 그지없는 법계에 두루하였고, 또 열 가지 지혜·열 가지 때를 놓치지 않음·견줄 데 없는 부사의한 경계·끝까지 청정함·그지없는 지혜 바다·부사의한 부처님 삼매·걸림없는 해탈 등 32문이 있다”고 말하였다.

여래십신상해품如來十身相海品

여래에게 있는 여러 가지 복덕의 모습을 말하였으니 “여래의 정수리에는 보배로 장엄한 서른두 가지 거룩한 모습이 있으며, 그 가운데서는 한량없는 광명 그물이 있어 여러 가지 광명을 놓고, 여래의 눈·코·혀·입·이·어깨·가슴·손·발·발가락에까지 아흔일곱의 거룩한 모습을 비롯하여, 세계의 티끌 수 거룩한 모습이 있다”고 보현보살이 말하였다.

여래수호광명공덕품如來隨好光明功德品

여래에게 갖추어져 있는 잘생긴 모습의 공덕을 말한 것이니, 세존께서 보수보살에게 말씀하시기를 “여래에게는 원만왕이라는 잘생긴 모습이 있고, 그 가운데 치성이라는 큰 광명이 있는데, 7백만 아승기 광명으로 권속을 삼았느니라. 내가 보살로 있을 적에 도솔천궁에서 큰 광명을 놓았으니 이름이 빛난 당기왕이며, 티끌 수 세계의 지옥 중생들이 고통이 쉬어져 환희하면서 목숨을 마치고는 도솔천에 났고, 그리고 여래의 발바닥에서 두루 비추는 왕이라는 광명을 놓으니, 아비지옥 중생들이 이 광명에 비치어서 천상에 났느니라. 그 때 하늘 북에서 소리를 내어 이 천자들에게 미묘한 법을 말하니, 천자들이 그 법문을 듣고는 기뻐하면서 비로자나여래께 공양하였느니라”고 하였다.

이 경이 39품인데 거의가 보살이 말하였고, 부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것은 『아승지품』과 이 『수호광명공덕품』뿐이다.

보현행품普賢行品

제2회의 『여래명호품』으로부터 앞의 『여래수호광명공덕품』까지는 차별한 인과를 말하였고, 이 품과 아래의 『여래출현품』은 평등한 인과를 말하였는데, 이 품은 보현보살의 평등한 인행을 말하였다.“여래는 교화를 받을 중생을 위하여 세상에 나시거니와, 만일 보살이 다른 보살에 대하여 성내는 마음을 일으키면, 보살을 보지 못하는 장난·바른 법을 듣지 못하는 장난·부정한 세계에 태어나는 장난·나쁜 길에 태어나는 장난 따위의 백만 장난을 이루게 되느니라. 그러므로 보살이 보살의 행을 빨리 만족하려면, 모든 중생을 버리지 않고, 여러 보살을 여래와 같이 생각하고, 부처님 법을 비방하지 말고, 보살의 행을 매우 좋아하는 열 가지 법을 닦아야 하고, 열 가지 청정함을 구족하고, 열 가지 광대한 법을 갖추고, 열 가지 두루 들어가는 데 들어가고, 열 가지씩 묘한 마음에 머물러서, 열 가지 부처님 법의 교묘한 지혜를 얻으면, 위가 없는 바른 깨달음을 얻어서 삼세 부처님들과 평등하게 된다“고 보현보살이 말하였다.

여래출현품如來出現品

앞의 품이 평등한 인을 말한 데 대하여, 여기서는 평등한 과를 말하였다. 보현보살은 묘덕보살등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래는 한 가지 인연이나 한 가지 사실로써 나시는 것이 아니고, 열 가지의 한량없는 아승기 인연으로 나시나니, 모든 중생들을 구호할 수 있는 대자대비를 이루기 위하여, 서로 계속하는 행과 원을 이루기 위하여, 내지 법과 이치를 통달하기 위하는 등이니, 마치 삼천대천세계가 한량없는 인연과 한량없는 사실로써 이루어지는 것과 같으니라.”

 

제8회 법회(60권 본엔 없음) 역시 보광명전에서 離世間品 1품을 설하였는데 보살의 수행계위 중 마지막 단계인 묘각(妙覺)에 해당되는 법문이다. 2회, 7회, 8회 3번을 모두 보광명전에서 설하였다.제8회에는선재(善財)라는 소년이 차례로 53명을 찾아가서 법을 구하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그 53명 중에는 보살만 아니고, 비구 ·비구니,소년 ·소녀 ·의사 ·뱃사공.창녀.백정.시정잡배.신 ·선인 ·외도(外道) ·바라문 등도 포함되어 있다.

 

제9회에서 입법계품,보현행원품으로 구성되어있고 보현행원품은 '대방광불화엄경 입부사의해탈경계 보현행원품(大方廣佛華嚴經 入不思議解脫境界 普賢行願品)'이고. 보현보살이 선재동자에게 부처의 공덕을 성취하기 위해 닦아야 할10개의 행원을 설법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 열 가지 행원이란,첫째 일체 부처님을 공경하고 예배하며(禮敬諸佛),둘째 모든 부처님을 찬탄하고 칭찬하고(稱讚如來),셋째 부처님께 널리 공양하고(廣修供養),넷째 업장을 참회하며(懺悔業障),다섯 째 다른 이들의 공덕을 같이 기뻐하고 따르며(隨喜功德),여섯째 법문을 청하며(請轉法輪),일곱째 부처님이 오래 이 세상에 머무르시기를 청하며(請佛主世),여덟째 언제나 부처님의 모든 것을 따라 배우며(常隨佛學),아홉째 언제나 중생의 뜻을 따라 주며(隨順衆生),끝으로 지금까지의 모든 공덕을 일체 중생에게 되돌리는 것(普皆廻向)이다.이상이 대방광불화엄경 입부사의해탈경계 보현행원품(大方廣佛華嚴經 入不思議解脫境界 普賢行願品)의 열가지 행원이다. 마지막 9회의 설법장소는 금강경(金剛經)과 능엄경(楞嚴經, 밀교사상과 선종의 사상을 설한 대승경전)이 설해진 급고독원(給孤獨園)이다. 기타 태자와 급고독 장자의 지극한 신심이 어우러져서 이룩된 급고독원은 바로 실라벌 나라의 서다림 숲에 있는 기원정사이다. 거기서 마지막 2품인 입법계품과 보현행원품이 설해졌다.보현행원품은 40권본 화엄경, 60권본 화엄경, 80권본 화엄경 등 삼종 화엄경의 맨 끝 부분에 해당한다. 화엄경의 대단원을 구성하고 있는 만큼 그 내용도 화엄경의 핵심을 기술하고 있다. 그래서 보현행원품은 방대한 화엄경에서 따로 떨어져 나와 별행본으로 유포되어 널리 수지 독송되어 왔다.

특히 普賢十大行願은 삼종화엄경중 40화엄의 마지막에 기술된 설법으로 선재동자가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보살에게서 보리심을 발하여 비구, 비구니, 소년, 소녀, 의사, 창부 등 각계각층의 직업과 신분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 도를 구하는데 맨 마지막 53번째 만난 보현보살로부터 듣게 되는 법문으로 이 부분은 입법계품의 결론이며, 화엄경의 결론이고 나아가 불교의 결론이다.

화엄경(華嚴經)에는 상본과 중본, 하본이 있었다고 한다. 상본 화엄경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구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본 화엄경은 사십구만 팔천사백의 게송(偈頌)문과 일천이백 품으로 되어 있고 하본 화엄경은 십만 게송문과 39품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서 상본과 중본은 용궁(龍宮)에서 지상으로 전해지지 않았고 하본만 전해진 것이 지금 우리가 가진 것이라고 한다.

상본의 화엄경은 대부사의해탈경(大不思議解脫經)이라고도 불린다.

부사의(不思議)란 인간의 머리로는 도저히 헤아리거나 받아들일 수가 없다는 뜻이다.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이 받아들이도록 가장 도수를 낮춘 하본 화엄경만 인간세계에 전해졌다고 한다.

10지 보살 위에 보살영락본업경에서는 등각, 묘각의 지위를 더 두고 있다.

4지(四智)는 대원경지(大圓鏡智) · 평등성지(平等性智) · 묘관찰지(妙觀察智) · 성소작지(成所作智)의 4가지 지혜를 말한다. 통칭하여 4지심품(四智心品)이라고도 한다.

5식- 감정의 오류로 분류한다.(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 ,말초신경(감각신경.체성신경.자율신경)의 감각적 의식을 전환시키는 지혜가 발생

)-알음알이

제6식- 착각의 오류(분별의식,중추신경의 작용과 이에대한 집착이 떨어진 상태에서 개별적인 사물에 대한 청정한 인식이 드러나는 지혜가 발생)로 분류

제7식- 욕심의 오류(내면에서 의미내용을 구성하고 이를 존재로 투사하여 인식하고 체험하는 자의식,근원적인 관념과 자아 작용이 없어져 자기와 남이 평등하다고 보는 지혜가 발생.참고로 지금도 참선하다보면 희한한 경계가 나오는데 루시디드림에서나 볼수있는 재미있는 일도 있음 이것들 모두 7식의 작용, )- 말나식-앞의 의식을 자기 것화 함-나의 욕심의 업식

제8식-관념의 오류- 아뢰야식-저장식(절대 없어지지 않음, 윤회의 주체가 됨)

轉識得智라고 하는데 識이 청정해지면 智가 되는 것이다.따라서 중생의 업식이 맑아지면 지혜가 되는 것이다.

5식이 성소작지 - 6식이 묘관찰지 - 7식이 평등성지 - 8식이 대원경지가 된다.

성소작지 - 이성적 지혜

묘관찰지 - 판단적 지혜

평등성지 - 대아적 지혜

대원경지 - 진리적 지혜

그러니까 중생은 업식을 부리는 것이고, 부처님은 지혜를 부리시는 것이다. 전식득지轉識得智이면, 중생=붓다 이다.

대방광불화엄경 80권본

*제1권 1. 세주묘엄품(世主妙嚴品) [1] *제2권 1. 세주묘엄품 [2]

*제3권 1. 세주묘엄품 [3] *제4권 1. 세주묘엄품 [4]

*제5권 1. 세주묘엄품 [5] *제6권 2. 여래현상품(如來現相品)

*제7권 3. 보현삼매품(普賢三昧品) 4. 세계성취품(世界成就品)

*제8권 5. 화장세계품(華藏世界品) [1]

*제9권 5. 화장세계품 [2]

*제10권 5. 화장세계품 [3]

*제11권 6. 비로자나품(毘盧遮那品)

*제12권 7. 여래명호품(如來名號品)8. 사성제품(四聖諦品)

*제13권 9. 광명각품(光明覺品)10. 보살문명품(菩薩問明品)

*제14권 11. 정행품(淨行品) 12. 현수품(賢首品) [1]

*제15권 12. 현수품 [2]

*제16권13.승수미산정품(昇須彌山頂品)14.수미정상게찬품(須彌頂上偈讚品)

15. 십주품(十住品)

*제17권 16. 범행품(梵行品) 17.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

*제18권 18. 명법품(明法品)

*제19권19.승야마천궁품(昇夜摩天宮品)20.야마궁중게찬품(夜摩宮中偈讚品)

21. 십행품(十行品) [1]

*제20권 21. 십행품(十行品) [2]

*제21권 22. 십무진장품(十無盡藏品)

*제22권 23. 승도솔천궁품(昇兜率天宮品)

*제23권 24. 도솔궁중게찬품(兜率宮中偈讚品)25. 십회향품(十廻向品) [1]

*제24권 25. 십회향품 [2] *제25권 25. 십회향품 [3]

*제26권 25. 십회향품 [4] *제27권 25. 십회향품 [5]

*제28권 25. 십회향품 [6] *제29권 25. 십회향품 [7]

*제30권 25. 십회향품 [8] *제31권 25. 십회향품 [9]

*제32권 25. 십회향품 [10] *제33권 25. 십회향품 [11]

*제34권 26. 십지품[1] *제35권 26. 십지품 [2]

*제36권 26. 십지품 [3] *제37권 26. 십지품 [4]

*제38권 26. 십지품 [5] *제39권 26. 십지품 [6]

*제40권 27. 십정품(十定品) [1] *제41권 27. 십정품 [2]

*제42권 27. 십정품 [3] *제43권 27. 십정품 [4]

*제44권 28. 십통품(十通品) 29. 십인품(十忍品)

*제45권 30. 아승기품(阿僧祇品)31.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

32. 제보살주처품(諸菩薩住處品)

*제46권 33. 불부사의법품(佛不思議法品) [1]

*제47권 33. 불부사의법품 [2]

*제48권34.여래십신상해품(如來十身相海品)35.여래수호광명공덕품(如來隨好光明功德品)

*제49권 36. 보현행품(普賢行品) *제50권37.여래출현품(如來出現品) [1]

*제51권 37. 여래출현품 [2] *제52권 37. 여래출현품 [3]

*제53권 38. 이세간품(離世間品) [1] *제54권 38. 이세간품 [2]

*제55권 38. 이세간품 [3] *제56권 38. 이세간품 [4]

*제57권 38. 이세간품 [5] *제58권 38. 이세간품 [6]

*제59권 38. 이세간품 [7] *제60권 39. 입법계품(入法界品) [1]

*제61권 39. 입법계품 [2] *제62권 39. 입법계품 [3]

*제63권 39. 입법계품 [4] *제64권 39. 입법계품 [5]

*제65권 39. 입법계품 [6] *제66권 39. 입법계품 [7]

*제67권 39. 입법계품 [8] *제68권 39. 입법계품 [9]

*제69권 39. 입법계품 [10] *제70권 39. 입법계품 [11]

*제71권 39. 입법계품 [12] *제72권 39. 입법계품 [13]

*제73권 39. 입법계품 [14] *제74권 39. 입법계품 [15]

*제75권 39. 입법계품 [16] *제76권 39. 입법계품 [17]

*제77권 39. 입법계품 [18] *제78권 39. 입법계품 [19]

*제79권 39. 입법계품 [20] *제80권 39. 입법계품

 

 

출처 http://blog.daum.net/heartband/16384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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