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다(Lav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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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다(Lavender)

 

학명 : Lavandula angustifolia 과 : LAMIACEAE(LABIATAE) 동의어 : Lavender Vera, Lavender Officinalis, Garden Lavender, Common Lavender 원산지 : 지중해연안, 소말리랜드, 카나리섬, 인도, 프랑스남부 이용부위 : 꽃  라벤다라는 이름은 라틴어의 Lavando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Lavare 즉 <씻는다>라는 동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고대 로마사람들은 이 꽃을 목용탕물에 넣어서 몸을 향기롭게 했다고 한다. 일설에는 라벤다의 옛이름 Livendula를 Livere 즉, <파랗다>는 말로서 이 꽃의 청색을 띤 짙은 보라색 꽃빛을 일컫는 이름이라고도 풀이하고 있다. 그러나 고대 그리스에서는 라벤다라 하지 않고 이 꽃을 Nardus라 불렀는데 시리아의 도시 Narrda에서 연유한 것으로 지금도 그 지방에서는 라벤다라 하지 않고 Nard라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이것은 원산지를 말해주는 이름인 셈이다. 유럽에서는 향기의 매력 때문에 옛날부터 널리 재배된 역사가 오랜 식물이다. 라벤다의 향기는 청결, 순수함의 상징으로 쓰였는데 기독교의 전설에는 라벤다가 원래는 향기가 없는 식물이었으나 성모 마리아가 이 꽃덤불 위에 아기예수의 속옷을 널어 말린 후부터 향기가 생겨났다고 전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도 이탈리아의 주부들은 라벤다의 수풀 위에 빨래를 널어서 말려 그 향기가 옷에 스미게 하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이것은 그 향기가 살균과 방충의 효과가 있어서 일석 이조를 누릴 수 있다. 옛날에는 오늘날처럼 화학적인 방충제나 방향제가 없었으므로 라벤다를 이용했던 옛 사람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바 특히 옷장속에 걸어 두는 것은 보편적인 풍속이었다. 또한 살균과 소독의 효력을 믿었던 풍속으로서 라벤다의 꽃을 집안의 마루바닥에 뿌려두면 전염병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효력을 믿은 웃지못할 에피소드가 전해지고 있는바 1630년 남유럽에 페스트가 대유행한 적이 있다. 이때 병이 전염될 것을 겁내지 않고 페스트로 죽은 사람들의 재물을 몰래 훔쳐내는 4명의 도둑이 관원예게 붙들렸는데 왜 죽을지도 모르는 담 큰 짓을 했느냐고 관리가 물었더니 도둑들은 전염되지 않는 은밀한 약을 몸에 발랐다고 자백했다 한다. 그 비약은 <세이지>, <타임>, <로즈마리>, <라벤다> 등을 섞어 만든 향료식초(Herb vineger;일명 향초라함)다. 이 향료 식초가 페스트의 감염을 방지할 수 있었다는 일화가 계속 구전되어와서 100년 뒤에 바르세이유에서 페스트가 유행했을 때도 이 구전된 민속을 믿은 도둑들이 같은 수법으로 병에 걸리지 않고 도둑질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향료식초에 <4인의 도둑식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것이다. 라벤다는 마르면 향기가 더 짙어지고 또, 향기가 오래 지속된다. 옛날에는 라벤다 향이 머리를 맑게 해주고 피로를 회복시켜서 활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여 라벤다 향수를 두통의 명약으로 이마에 바르기도 하고, 간질병이나 현기증으로 쓰러졌을 때 약으로 이용했다는 것이다. 17세기 말경부터 기절한 사람을 깨어나게 하는 약으로 유명했었다. 그래서 라벤다 꽃을 모자에 꽃기만 해도 두통이 낫고 머리가 상쾌해진다고 믿었으며 심지어는 모자속에 넣어서 머리에 쓰고 다니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 향기는 마음을 진정시켜 평안하게 하고 편히 잠들게 하므로 프랑스의 찰스6세를 위해 라벤다의 꽃으로 속을 넣고 쿠션을 만들게 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일반적으로는 상류층에서 장수의 비결로 라벤다와 로즈마리를 넣고 만든 베개를 베고 자는 것이 유행했었다. 미국에서도 라벤다 꽃은 방충제로서 모기나 파리 등의 해충을 쫓는 데 이용하였으며, 라벤다유(oil)를 바르면 모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동물원의 사자나 호랑이에게 이 향기를 맡게 하면 순해진다고 하니 라벤다의 진정효과가 동물에게도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라벤다 오일은 살균, 소독, 방부작용이 있어 이것을 모든 외상에 사용했는데 1차대전 때는 부상병의 치료에도 이용했다. 말린꽃은 가루로 만들어 포프리(Pot-Pourir)를 만든다. 라벤다 꽃송이에서 추출한 정유를 라벤다 오일이라 하며 35~58%의 Linalyl acetate를 함유하고 있어서 화장품, 비누 등의 부항제로 널리 쓰이는 가장 중요한 식물정유의 하나다. 라벤다는 프랑스가 가장 유명하고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호주, 헝가리, 소련 등에서도 산업적으로 재배하여 수출하고 있다. 일본 북해도에서도 관광자원으로서 재배하고 있다. 학명 : Lavandula angustifolia 동의어 : Lavender Vera, Lavender Officinalis, Garden Lavender, Common Lavender 얇고 직선형의 연녹색 잎과 아름다운 푸른 보라색 꽃을 가진 1미터 크기의 상록수로, 식물 전체에서 진한 향기가 난다. 학명 : Lavandula latifolia 동의어 : Lavender Spica, Aspic, Broad-leaved Lavender, Lesser Lavender 1미터 크기의 상록수로서 트루 라벤다보다 잎이 더 넓고 둥근 창모양이며, 꽃은 더 편평하고 짙은 회색빛이 도는 푸른색이다. 학명 : Lavandula x intermedia 동의어 : Lavandula Hybrida, Lavandin Hortensis, Bastard Lavender 스파이크 라벤다를 트루 라벤다와 이종교배한 잡종으로서 트루 라벤다 보다 더 크고, 나무 줄기가 있다. 꽃은 트루 라벤다처럼 파란색이거나 회색빛이 돈다. 트루 라벤다나 스파이크 라벤다보다 오일 산출량이 더 많다.

생산지 영국 · 프랑스 · 유고슬라비아 (지중해 지방) 학명 Lavandula officinalis〔 L.angustifolia, L.vera 〕 과명 차조기과 종류 낮은 나무 정유 추출부 꽃이 핀 첨단 부분 · 잎 추출 방법 수증기 증류법 오일비 1.4 ∼ 1.6%(1.4 g ∼ 1.6 g의 정유에 100 g의 식물이 필요) 오일의 향기 웃디로 신선하고 선명하게 하는 향기 향기의 지속성 탑 · 고 … 최초부터 향기가 강하고 길게 남는 향기 역사 라벤다는 매우 오랜 옛날부터 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나방이나 다른 곤충의 벌레를 피하고자 사용하는것 몇백년동안 행해지고 있습니다. 이 식물은살충의특성이 매우 유명합니다. 또 소독작용이 있었서 목욕이나 창상의 세정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벤다 이야기 프랑스의 과학자 갓트포세가 연구중에 손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순간 근처에 있던 라벤다의 정유에 그 손을 담구었습니다. 그런데 화상은 흔적도 남지 않게 놀라운 속도로 가라앉아 버렸습니다. 그때부터 정유에 대해서 연구를 시작해「아로마테라피」라는 말이 만들어졌습니다. 정유의 특성 모든 정유 중에서가장 용도가 다양하며 마음과 몸의 밸런스를 잃었을 때 회복 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다른 정유와 혼합되면 라벤다의 작용과 브렌드 된 정유의 작용이 아울러 강화합니다. 건강한 새 세포의 성장을 강력하게 자극하는 3가지 정유 중의 하나입니다. (다른 2가지는 티트리와 네로리) 오일의 효능 연보라색의 라벤다 꽃으로부터 추출된 오일로 정신적인 밸런스를 유지하는 뛰어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옛부터 친숙해져 있는 오일입니다. 아픔의 완화, 여성 특유의 트러블(생리통, 갱년기 장해), 감기, 항염증, 스킨 케어 등 넓은 용도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 호흡기계에의 작용 기관지염, 카탈, 감기, 후두염에. 천식 등 신경을 원인으로 하는 호흡기계의 트러블에일반적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릴렉스 시켜 호흡을 편하게 합니다.   ▶ 근육·골격계에의 작용 근육의 경련, 염좌에 작용합니다. 류머티즘통이나 만성의 류머티즘에도 이용됩니다.   ▶ 순환기계에의 작용 심장의 강장제로 이용됩니다. 혈액을 유동화 시켜 고혈압을 조정합니다. 림프액의 흐름을 촉진해서수분 체류에도 효과를 볼 수있는 것 같습니다.   ▶ 면역계에의 작용 인풀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에 도움이 됩니다.   ▶ 소화기계에의 작용 간장의 순환을 잘되게합니다. 담즙의 생성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구토, 산통, 치통에 유용   ▶ 내분비계·생식기계에의 작용 분만시의 아픔을 완화시켜 분만 시간을 단축한다고 합니다. 소량 월경, 월경통을 개선하는 외에 방광염, 냉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신경·마음에의 작용 뇌와 중추 신경에 작용을 하며 두통이나 신경성긴장, 피로, 쇼크, 정서 불안정, 분노 등을 완화한다고 합니다. 욕실, 포트도 효과적입니다만 수면시에 오일을 몇방울 떨어뜨린 손수건을 머리맡에 놓아두는 것이 전통적인 불면 해소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양을 많이 늘어뜨리면 역효과가 되어 잘 수 없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스킨 케어 모든 피부타입에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상을 입었을 때 원액을 환부에 발라 두면 곧바로 붉은 빛도, 아픔도 줄어들고 깨끗하게 가라앉습니다. 살균 효과, 반흔형성 작용도 있기 때문에 감염증의 방지나 외상 여드름, 습진, 좌상, 모세혈관의 결궤, 종양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향기의 궁합 오렌지유 · 캐모마일유 · 클라리세이지유 · 시트로네라유 · 쟈스민유 · 제라늄유 · 타임유 · 넛맥유 · 파인쥬스유 · 파츄올리유 · 베르가못유 · 만다린유 · 레몬유 · 로즈마리유 · 월계수유 주의사항 임신 초기의 몇개월간은 유산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마세요. 저혈압의 사람은 감각이 둔화 해 졸릴지도 모릅니다. 지극히 소수입니다만 천식이나 꽃가루 알러지등의 사람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참고 ★라벤다의 종류 라벤다에는 트루 , 스파이크, 하이브리드(통칭 라반진) 등 품종이 다른 식물로부터 추출된 오일이 있습니다만, 범용성, 안전성의 측면에서 가장 일반적인 것은 라벤다 트루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